또 한 시즌 정도를 봤다.

한 달 전부터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해서 내용도 열심히 보지만 영어도 주의깊게 듣고 있어서 영어듣기 실력도 느는 거 같고, 야물딱지게 잘 보고 있다.


참 정 많고 순박한 사람들이었는데.....

빌딩옥상 -> 산 속에 캠프 -> 연구소 -> 허셀의 농장 -> 감옥 -> 종착역 -> 교회


이렇게 돌아다니고 또 배신당하면서 참 냉정하고 잔인해졌다. 그래도 아직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직은 청소년인 '칼' 정도인 거 같다.


하지만 그런 '칼'도 혼돈의 세상에 때가 묻어가며, 잔인해지겠지????


시즌 5초반에는 식인종도 나오고

릭 일행도 생존을 위해 사람들을 꺼리낌없이 죽이는 등

드라마는 점점 생존을 향한 사람들의 몸부림과 잔인함으로 채워져가고 있다.


'유진' 박사라는 의뭉스러운 캐릭터가 나오고

그들의 길거리 여행은 또 시작되는데, 또 어떠한 정착지와 사람들이 그들을 맞이할지 기대된다.


오늘 밤에 또 정주행해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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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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