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리고 봄비>

 

 


 

 

비오는 날은 싫다.

밝지도
맑지도
깨운하지도 않다.

그래서 싫다.

그런데


봄비는 그냥 좋다.
차선이 잘 보이지 않아도
옷이 다 배려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차 안에 앉아
밖을 쳐다보면


그렇게 그냥...
10분을 차안에 앉아 있을 수 있게


그런 이유를 만들어줘서
또, 뭔가 나도 아직은 젊은 감성을 지니고 있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해줘서...

그래서 또 좋다.

다들 출근 길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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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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