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수련일기] 쎈짐 성주 입관, 그리고 다섯 달 12일차 '주짓수는 주짓수를 빡시게 해야지 는다.'by 노의훈(흰 띠 1그랄)
주짓수수련일기 2017. 12. 12. 11:08요즘 웨이트를 빡시게 하고 집에 가서 잘 먹고 하면서
힘과 무게를 키우려고 애썼는데, 이게 주짓수 실력 상승과는 많은 관련이 없었는 거 같다.
어제 오랜만에 The brave man과 스파링을 했는데,
암바도 당하고 스윕도 당하고 완전 발렸다.
예전에는 내가 계속 마운트나 사이드를 점유한 상태에서 어떻게 서브미션을 걸까 궁리를 했는데,
어제는 어떻게 스윕을 할지 고민하다 스윕을 당하고 암바까지 내주고 말았다.
ㅠㅠ
그래서 부족하다는 생각에 어제 9시부 까지 하게되었는데,
오늘 아침 관절이 시큰거리고 일어나기가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 주짓수가 는다는 느낌이 든다.
주짓수만 2타임 하자니, 몸 스펙이 아쉽고
주짓수와 웨이트를 병행하자니 관절이 아프고
잘 모르겠다.....
일단 좋은 거 많이 먹고, 최대한 잘 쉬면서, 성장해나가도록 계속 신경써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