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에 스파링을 하다가 팔꿈치가 안쪽으로 살짝 꺽여서 아팠는데
그냥 빡시게 운동하다가 운동 막바지에 팔꿈치에 통증을 느꼈다.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김에 그동안 아팠던 곳이나 낫게 할 생각으로
목금토일 이렇게 4일 동안 운동을 쉬고 있다.
그런데 참 잘 쉬었다는 생각이 든다.
아팠던 곳이 생각보다 많이 안 좋았던 거 같다.
4일 째 쉬고있는데도 계속 아프다.
손가락이나 팔꿈치는 많이 좋아졌는데, 이상하게 무릎이 계속 욱신거린다.
만약에 오른쪽 팔꿈치를 다치지 않고, 계속 운동했더라면
정말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뻔 했다.
일단 내일 복귀할 예정인데,
아무 탈 없이 회복도 하고 경기력도 쉬었는 만큼 더 좋아졌으면 한다.
너무 욕심인가 싶지만.... 사람이기에 그럴 수 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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