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X가드 + 스파이더 그립을 통함 스윕을 배워서
오늘 내하고 비슷한 운동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몸무게가 적게 나가는 누님에게 써먹으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잘 안됐다.
누님의 다리와 스파이더그립은 잡았는데, 상대방이 중심이 촥 깔고, 최대한 넓은 면적으로 엎으려 버티고 있어서 그런지(금요일에 붙은 상대는 빠른 움직임으로 상대의 무릎을 건너와서 압박하는 스타일), 내가 밑에서 흔들면, 흔들리긴 흔들리는데 스윕이 되질 않았다. ㅠㅠ
그래서 결국 사이드를 먹히고, 힘으로 빠져나왔는데,,,
원래 나의 계획인 힘을 완전히 뺀, 아주 기술적인 스윕과 거리가 멀어서
완전 슬펐다.
앞으로 상대의 스타일에 맞춘, 여러가지 오픈가드 스타일을 계속 연마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I'll be back with better me
농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