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수련일기
[주짓수수련일기] 쎈짐 성주 입관, 그리고 세 달 25일차 '주짓수 그리고 동료' by 노의훈(흰 띠 1그랄)
농새
2017. 10. 25. 10:58
체육관에 등록된 사람은 무수히 많고 다 친해지고 싶지만
그래도 자주 얘기하고 스파링하고 훈련하는 사람은 누구나 있긴 마련이다.
그래서 혼자 고독하게 운동을 하는 편이지만
가끔, 같이 운동을 하게 되면
나름, 다채로운 운동에 재밌기도 하고
몸에 다양한 자극을 주는 거 같아 효과적이기도 하고
동료들과 어울리는 맛에 즐겁기도 하고
은근한 경쟁에 능률이 오르기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러다보면 시간을 많이 써서
내가 할려고 하는 것을 제대로 못해 찝찝하긴 하다.
어찌 됐든 열심히 하려고 하는 일환이기 때문에
결국 나에게 도움이되는 일이라 생각하고
오늘도 달려봐야 겠다.
어깨 아픈데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잘 안나으면 하루 쉬어야 함 ㅠㅠ